본문 바로가기

수제화산업/장인이야기

35년째 수제화 장인 최태원 장인 "이제 후배 제대로 키워보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수제화 기술로 좋은 제품 만드는 것 뿐. 그리고 이제 후배 제대로 키워보렵니다."

 

최태원 장인. 수제화 패턴의 역사를 꿰뚫고 있는 이이다.

 

그는 “시대가 변해도 손님이 만족하는 좋은 패턴의 수제화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내가 명품을 만들 수 있는 패턴기술을 후배들에게 전수해야할 때인 것 같다”라고 소명의식을 말씀하신다.

그는 구두의 모양과 디자인을 마음껏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최태원 장인은 성수동 내에서도 정상급 패턴기술을 보유한 숙련기술 장인 중의 한명이다.

최태원 장인은 국내 대기업 K사에서 패턴 개발실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성수동 SSST 입점기업인 해원에서 2년간 근무한 후, 현재 성동제화협회에서 후배양성 프로그램에서 패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 수제화 만드는 일이 재미있다. 성수수제화타운을 세계적인 명품 마을로 만드는 주축이 되고 싶다. 그래서 젊은 이들이 수제화로 세계시장을 공략하는데 한 몫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