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03

성수동 수제화 학교 누가 배우나요? 성수동 수제화 학교 누가 배우나요? 성수동 수제화 학교의 학생들을 살펴볼께요. 교육받으시는 분들의 연령은, 나이는 91년 생부터 60년생 까지 다양하십니다. 하지만, 열정은 다들 20대신 것 같습니다. 국적도 한국국적뿐아니라, 프랑스 출신의 교육생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 학과 또는 신발업 종사자들이셨냐 하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미국에서 제화학교에서 공부하셨던 분(슈즈마스터), 제화 유통기업에 근무하셨던 분 등 직간접으로 이곳에 대해서 알고 교육을 신청하셨던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작년 12월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창업거리를 찾으시는 분, 홈페이지 제작과정을 수강하시던분, 인쇄 디자인업에 근무하시던 분,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셨던 분, 공예 디자인을 전공하신 분 등 다양하십니다. 심사를 거쳐.. 더보기
수제화 교육 체험기 - 수제화 교육을 배우면서... (by 성수수제화타운 www.ssst.co.kr) VJ특공대에 방송이 나간 이후로 수제화는 어떻게 배우는 것이 좋으냐라는 질문을 자주접하게 되어 이렇게 교육생 사례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제화 교육생 K씨의 사례의 글을 올려봅니다. (수제화 실습교육 장면) 1. 구두칼 갈기 : 처음에는 구두칼만 갈았습니다. 구두칼은 잘 갈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수제화를 다루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보니, 잘 갈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먹을 열심히 가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재단 : 처음으로 손재단을 해봤습니다. 프레스를 사용해서 많이들 하시는데, 잘못했다가는 손이 나가기 때문에 교육과정에서는 없다고 하시며, 전통공방형으로 손재단을 했습니다. 그 때 느낀 것은 “아 가죽”이었습니다. 사람피부도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소가죽도 가죽마.. 더보기
2013.3.16 성수역 슈슈마켓 (구두마켓) 스케치 - 성수동 수제화 거리 2013년 3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성수역(1·2번출구 사이)에서 성동구청의 주최로 구두마켓인 '슈슈마켓'이 개최되었습니다. '슈슈마켓'은 구내 구두 제화업체와 디자이너, 부자재 상가들이 참여해 성동구 특화상품인 수제화를 알리기 위한 주말장터인데요, 성수동 소재 제화업체 디자이너의 창작구두와 구두관련 물품, 피혁잡화 등 성수동 생산 의류 등을 전시 판매되었습니다. 수제화 판매 외에도 구두 장인들의 구두제작 시연회도 개최되었습니다. (구두마켓 장면) (시연회 장면) (우리의 주인공 구두들, 이번 슈슈마켓에서는 이월상품을 싸게 파는데 포커스를 뒀습니다.) 사진확대해서 보세요. 가죽냄새가 날지도 모릅니다. 싸게 드리기에는 아까운 애들입니다. 사가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잘 신으세요. 더보기
온라인쇼핑몰 서울샵 6차 입점 신청 바로가기 : http://www.sba.kr/kr/sbac01s1 더보기
성수동 수제화 기업의 하루 스케치 (수제화 제작by 성수동수제화거리기업 마르카토 http://www.marcato.co.kr) 성수동의 하루는 뚝섬역, 성수역을 경유하는 지하철2호선의 덜컹거리는 운행 소리와 함께 시작되고, 10여분이 지나면 오밀조밀하게자동차정비소 사이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형 건물의 창문에 하나, 둘 불이 켜지고 재봉틀 소리와 망치질소리가 울리기 시작하며,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재봉틀소리는 의류산업의 중심인 창신동의 재봉틀 소리와는 다소 구분이 된다. 창신동의 재봉틀은 반복 간격이 조밀하면서 길게 이어지는 여성스런 재봉틀소리로 비유한다면,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재봉틀소리는 창신동의 재봉틀소리에 비해 투박하고 짧게 끊겨지는 남성적인 재봉틀 소리로비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창신동에는 여성기술자 분들이 많이 계시고,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는남성기술자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