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열세 살부터 구두를 만드신 김명식 장인님.
“ 가죽이 귀해 조그만한 실수도 손해가 심해 엄격한 도제식 교육을 받았어요. 구두 부속도 없을 때라 미군 워커를 얻어다 분해하고 다시 만들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보내고 생애 첫 구두를 완성했죠.” 명동 칠성제화의 견습생 소년은 20년 뒤 부공장장 자리까지 오르게 되셨었구요.
성수동 수제화 발전을 위해 제작시범을 보이시러 다니시던 모습이 어제 갔네요. 선생님 신발, 이제는 신을 수 없는게 아쉽네요. 선생님이 그리운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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