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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맞춤형 구두제작의 핵심 라스트 제작 (by 성수수제화타운 www.ssst.co.kr) 좋은 구두요? 질 좋은 가죽을 사용했나? 박음질은 잘했나? 어떤 공법으로 만들었나? 내발에 잘 맞췄나? 이런것들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지 않지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구두의 형이 나의 발을 잘 닮았나입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것이 슈즈의 라스트입니다. ‘라스트(Last)’란 신발을 만들 때 사용하는 나무, 플라스틱으로 만든 외형으로 신발의 모양과 사이즈를 결정 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슈즈의 성격 역시 라스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전통적인 라스트 제조 방법은 통나무를 발의 치수에 맞게 일일이 칼로 깎아 만드는 것이다. 지금은 그렇게 하는 곳은 거의 없죠. 이 라스트가 잘 맞으면 발이 편합니다. 신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것이 대량이던 소량이던 라스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본 모양을.. 더보기
헤밍웨이의 구두 (By 성수수제화타운) 헤밍웨이는 글로도 유명하지만, 그의 스타일을 삶을 따라하고자 하시는 분이 많으시고, 그래서 그의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구두도 나온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유명하신 분의 스타일을 본뜬 구두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하네요. 그리고 그의 아기구두와 관련된 짧은 글이 유명합니다. Luchow's라는 식당에서 친구작가들과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헤밍웨이는 나는 여섯단어를 사용해서 짧은 글을 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작가들은 당연히 웃긴다는 표정이었죠. 그래서 헤밍웨이는 10불씩내라고 했구요. 헤밍웨이는 네프킨에 여섯 단어를 적었구요. 그것을 작가들에게 돌렸습니다. 그 내용은 ? ‘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 ‘아기구두 판매, 신지 않음’ 더보기
서울성동수제화협회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 서울시 성수동 수제화 생산기업 11개사 협동조합 만들어 서울 성수동 수제화생산기업들의 협동조합 설립합니다. 20년이상 서울 성수동에서 수제화를 만들어 온 수제화 대표기업 11개사가 협동조합을 설립합니다. 창립총회 사진을 공유합니다. 이로써 성수동에는 수제화 협동조합이 3개가 설립되었네요. 더보기
역사와 함께 하는 구두 역사와 함께 하는 구두 3.1절 아침이네요. 식사를 하다가 오늘의 구두를 찾아보았습니다. 1947년 보스턴 마라톤대회 이후 경교장에서 김구 선생님께서 손기정, 서윤복, 남승룡선수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성수동의 구두는 누구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성수동수제화타운(www.ssst.co.kr) 구두 신으시고 좋은 역사를 만들어주세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 오늘의 의미가 달라지네요. 우리장인들의 구두를 신고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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