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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신발제조업체들의 귀환을 보며 (by 성수 수제화 소공인 마을)

 

 

중국으로 본사를 옮기거나 공장을 이전했던 부산지역 신발업체들이 인건비 상승 등 중국 내 경영환경 악화로 속속 고향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1tdNj0  )

저가의 인건비를 활용하기 위해 중국으로 기술자를 파견해서 공장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중국은 7~9% 매년 성장을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인건비는 10~20%가까이 오르고 있거나, 숙련공들의 이직이 잦아서 관리가 쉽지 않아서 입니다.

우리 수제화 기업들도 중국의 저가 수제화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2~3년후에는 좋은 경쟁조건에서 가격, 품질, 디자인 등으로 이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대기업 제화업계나 대형유통망이 OEM을 줄이고, 중국에서 생산해오거나, 갑피를 생산해 오고 계신데, 정말 그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