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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수제화 도구, 수제화 제작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수동 수제화거리에서

제작되는 수제화의 제작과정을 소개해볼게요.


우리나라의 수제화도 외국보다 훨씬 튼튼하고

장인들의 손기술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색상, 디자인

가죽 등을 선택해 주문제작이 가능합니다.


과연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서는

어떻게 수제화가 제작되는지 과정을 살펴볼까요?





이렇게 구두 모양으로 생긴 모양을

장인들은 라스트라고 부릅니다.


주문자의 발에 맞게 라스트를 제작해

라스트 위로 테이핑을 한 후에 제작됩니다.


디자인을 직접 그릴 수 있는 캔버스가 되어주는

테이핑은 레이아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꼭 필요한 과정이랍니다.


디자인은 나와있지만 발모양에 맞도록

다시 구성하고 수정하는 단계이죠!



라스트에 올렸던 입체적인 디자인을

패턴지에 옮겨 그려줍니다.


발 모양이 되겠죠?

재단용 초크인 분필, 가죽 펜 등의

여러가지 펜으로 다양한 디자인 그림을

패턴지에 그려 넣을 수 있답니다.



이런 디자인을 가죽 겉면에 패턴지를 얹어

갑피를 잘라 주는데요.


잘 자른 후에는 스카이빙으로 접착이 되는

부분의 가죽을 소량 깎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적당량이 겹치고,

제대로 된 수제화를 만들 수 있다네요!



잘 재단된 가죽 원단을 갑피에

펀칭 하여 조립해 줍니다.


바늘로 꿰매어 주면서

갑피들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과정이죠.



기계나 장비를 이용해 창과 굽도 붙이고

점차 신발 모양이 완성되고 있죠?


최종적으로 중창과 밑창, 굽까지 모두

라스트에 붙이고 재단하면!

수제화 제작은 모두 완료 됩니다.



주문자의 니즈에 따라 가죽 갑피에

펀칭 모양도 만들어주고 갑피 색상도 다르게 하며

완성되면 고객 맞춤 제작 수제화가 완성!


이후에는 발에 맞도록 무두질도 하며

편하게 수정 보완해 드리면 끝입니다.


수제화 장인들의 기술이 좋아서

발도 편하고, 신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수제화를 자신의 발에게 어서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