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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수제화 거리

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 성수동 part.2/2

 




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 성수동 part.1/2에 이어 part. 2/2도 이어서 갑니다.

Part.1/2은 수제화 거리를 중점으로 소개해 드렸구요.


이번에는 그 주변에 핫하게 떠오르는 성수동 카페거리를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전편 바로가기> 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 성수동 part.1/2   







성수동 카페거리.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장소 중의 하나죠.

성수동에 있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공간들 인데. 기존 성수동 공장들의 빈티지한 감성에

모던함이 더해지며 스타일리쉬하게 변했습니다. 


그럼, 한번 가보실까요~












조명과 오브제가 아름다운 카페 - 자그마치


커다란 대문자 Z가 손님을 맞이하는 이곳은 인쇄공장을 개조해 만든 카페로

조명디자인으로 유명한 장강화 교수가 직접 구성한 공간입니다.










역시, 조명과 오브제가 메인이라 그런지 중간중간에 놓인 조명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성수동의 스타일을 끌어올린 곳중의 하나인 자그마치는

곳곳에 놓인 조명과 오브제를 이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카페입니다.


어둑어둑 할때 방문해서 그런지 따스한 조명과 인테리어가 매우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성수동 카페 거리는 수제화 거리 바로 옆이라.

오후쯤에 수제화 거리를 한바퀴 돌고 어스름해 질때쯤 여기에 들러 따뜻한 차한잔 하면 좋겠네요.










전반적으로 따스하고 정감있는 모임장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조명과 인테리어도 많은 영향이 있지만

커피와 빵의 퀄리티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갤러리형 카페 - 대림창고


어둡고 거친 공장지대 였던 성수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꾼 선봉장. 대림창고!

이곳은 예전 정미소로 사용되던 곳을 감각적으로 색다르게 개조하여 만든 곳으로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조명 그리고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로 독특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일반 카페와 달리. 입장료가 있다는 사실~











외관은 전형적인 70~80년대 투박한 공장 느낌입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톡특한 조형물과 전시장이 눈에 띕니다.












내부는 커다란 공장을 통으로 뚫어 놓아 돗때기 시장(?)같은 분위기 입니다만

톡특한 조형물과 실내 구조물 오브제 등등이 묘하게 어우려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내부 끝자락에 이런 곳도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질적 이지만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멋짐멋짐~



















추운 겨울을 기다리는 벽난로도 중간중간에 있구요













뭐하나 예사롭지 않네요










2층에 마련된 공간 입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밤하늘이 시원하게 보이는 옥상이 이렇게 있구요.


















이곳 대림창고는 전시도 하고, 패션쇼도 종종 열린다고 합니다.

트랜디한 장소니까 말이죠~


그리고, 커피와 빵 이외에도 스프, 셀러드, 피자, 파스타 등의 메뉴를 만들어

맛있는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제화 거리 한바퀴 하고 출출할땐 여기로 오면 좋을것 같네요.

아. 맥주도 있더군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성수동 카페거리 오는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