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은 전통산업으로 수제화가 유명합니다.
성수동 수제화 기업들은 OEM으로 공장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대기업에서 벗어나보자라고 하면서, 마을기업을 만들어 판로개척에나섰습니다.
그런데, 중국산 저가 구두가 수제화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었고, 최근에는 성수동이 홍보가 잘되자 성수동 짝퉁매장까지 청량리에 생기게 되었습니다.
(청량리 성수수제화 짝퉁매장)
그래서 성동제화협회, 디자이너에서 인증마크와 인증앱을 만들자는 얘기를 해왔었고, 드디어 인증마크가 완성이 되어 소개 드립니다. 특허청에 상표등록도 신청 완료되었습니다.
인증마크의 컨셉은 수제화에서 꼭 필요로 하는 라스트와 바늘을 형상화 했습니다.
구두 제작의 핵심 라스트입니다. 이 위에 가죽을 씌워서 구두를 만듭니다.
그리고, 바늘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Hand Sewn Welt로 제작하고 계시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아래의 인증마크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응용 디자인도 개발했는데요,
인증태그,
박스,
쇼핑백 등의 디자인을 완료했습니다.
올 해말 내년 초에는 이 마크가 있는지 살펴보실 것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IT는 어디 갔냐구요?
인증앱으로 고객관리 하는 시스템이 제작중에 있고, 내년 1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